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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슈렉, 재밌는 상상이 세상을 움직인다

by 희나리하루 희나리하루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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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슈렉> 은 2001년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코미디/모험/판타지 장르의 영화입니다.
2002년에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새턴 어워즈/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마다가스카와 쿵푸팬더 등으로 유명한 <드림웍스> 제작진의 작품이며, 슈렉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공주와 슈렉의 등장

 


옛날 옛적,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의 첫 키스를 받아야만 깨어버리는 저주가 걸려 있었고,
저주에 걸린 공주는 불을 내뿜은 용이 지키고 있는 한 성에 갇혀 있었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사들이 달려와 그녀를 구출하고자 힘썼으나, 그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었습니다.
용이 지키는 성의 탑 꼭대기에서, 그녀는 '사랑' 과 '그의 키스' 를 기다리며 지냈습니다.

 


성 밖의 한 늪지대에는 큰 덩치에 우스꽝스럽게 못생긴 거대 괴물, 슈렉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흙 샤워를 하고, 책은 화장실 뒷처리용 휴지로 쓰는 등의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어느날처럼 고요하고 평화로움을 즐기던 슈렉은
우연히 동화 속 주인공들을 모조리 잡아가려는 병사들에게 끌려가고 있는 

당나귀 '동키' 를 발견하고 그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신데렐라/백설공주/피터팬/피노키오 등등 다른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슈렉을 찾아오게 됩니다.


이유인즉, 파콰드 영주라는 인물이 동화 속 인물들을 모두 잡아들이거나, 추방 시키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슈렉은 자신의 한가롭고 고요한 일상이 파괴된 것에 분노하여 파콰드 영주를 찾아가기에 이릅니다.

 

 

 

 

최고의 용사, 슈렉

 

 


슈렉은 동키와 함께 성에 도착해서 파콰드 영주를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근데 그때는 마침, 파콰드 영주가 저주에 걸린 공주를 구해내기 위해 용사를 뽑는 대회를 열고 있을 때였습니다.

왕을 꿈꿨던 파콰드 영주는 자신이 공주와 결혼을 해야만 왕이 될 수 있다는
마법거울의 말에 공주와 결혼을 하고자 했고,
파콰드 영주는 자신 대신, 공주를 구해올 용사를 모집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리없는 슈렉은, 의도치 않게 참가한 모든 용사들을 가볍게 무찌르고
가장 용감한 기사로 뽑히게 됩니다.

'공주를 구해온다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한 슈렉은 
그렇게 중간에서 일이 이상하게 꼬여 슈렉이 파콰드 영주 대신에 
무시무시한 용이 지키고 있는 성으로 공주를 구하러 떠나게 됩니다.

 

 


슈렉은 동키와 함께 성에 갇힌 피오나 공주를 구합니다.

 

 


그리고 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먼길을 걸어오며 그들은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되었습니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만큼, 피오나 공주와 슈렉은 처음의 데면데면했던 것보다는
부쩍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피오나 공주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는 어렸을 때 마법이 걸렸고 
밤이 되면 슈렉과 같은 오거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슈렉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했을 때를 동키에게 들키게 되자,
피오나 공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동키에게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이 이야기를 엿듣게 된 슈렉은, 그 이야기가 자신과 관련된 것인줄 알고 큰 오해를 하게 됩니다.

마침내 피오나 공주는 성으로 돌아와 파콰드 영주와 결혼 준비를 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자

 

 


그리고 슈렉은 자신이 피오나 공주를 오해 했단 것을 깨닫고, 용을 탄채 성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피오나를 그리워한 슈렉은 파콰드 영주와 피오나 공주가 결혼식을 올리던 때에 

갑작스레 등장해서 결혼식을 반대하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깨닫게 된 피오나는 자신이 오거로 변한 모습을 세상에 보입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쓰러집니다.

하지만 슈렉은 이렇게 말합니다.

"얼굴이 바뀐들 달라지는 것은 없어"

 

 


그리고 사랑하는 슈렉과 첫 키스를 하게된 피오나 공주,
이윽고 저주가 풀리게 되는데,

초록 피부가 저주였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저주가 풀린 뒤에 알게 된 사실은,

낮에 보는 일반인의 모습이 바로 저주였던 것이었습니다.

 


영화 '슈렉' 의 줄거리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간결/간략했지만
화려한 영상미와 처음 보는 캐릭터 표현법들이 꽤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피오나 공주는, 성에 갇혀 왕자님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그런 가녀린 인물이 아니었기에
우리가 익히 알던 동화 속 공주와는 180도 다른 매력의 공주였습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공주와 공주를 구하는 사람이라함은, 예쁘고 멋진 뛰어난 외모의 인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슈렉' 이 더 새롭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외모가 뛰어난 인물이 아니어도, 내면에 집중하면 그 사람의 진심이 보이고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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